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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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차대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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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
바하·포뮬러·전기차 3부문서 경쟁
102개 대학 195팀 2600여명 참가
지난해(2018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행사 모습. [자료사진]
지난해(2018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행사 모습. [자료사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대학생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와 제작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로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최고 축제장으로 산학연 협력과 자동차공학인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로 꼽힌다.

대회는 비포장도로 경기인 바하(Baja)부문, 포장도로 경기인 포뮬러(Formula)부문과 전기자동차(EV)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국 총 102개 대학 195팀 2600여명이 참가 신청했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바하부문 경기는 올해부터 웅덩이, 통나무 장애물, 높은 경사구간을 통과하며 차량 내구성과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동적성능평가를 신설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성능 퍼포먼스 포뮬러부문과 미래 자동차로 예측되는 전기차부문은 최근 높은 관심과 함께 참가팀이 크게 늘어 대회 3일간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내구 레이싱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 40km 넘는 거리를 완주해 차량성능과 함께 기록으로 우수 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제공된다. 총 3500만원 상당 상금과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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