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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싼타페, 최상위 트림 편의성 강화...일반 트림은 디자인 고급화 "패밀리SUV 대명사"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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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5 10:08 최종수정 : 2019-05-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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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15일 중형SUV '2019 싼타페'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점은 전 트림 크롬 장식 기본화 및 최상위 트림 편의 기능 강화, 엔진별 상품구성 통일 등이다.

2019년형 싼타페. (사진=현대차)

2019년형 싼타페.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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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제공되던 크롬 장식을 전 트림에 기본화해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 크롬 소재가 적용되는 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 상단 가니쉬, 도어 핸들,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이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패밀리 SUV'에 걸맞게 편의·안전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우선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 2열 모두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터널 진입 직전 실내 공기 질 저하를 막는 공조 시스템인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스마트키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격 시동 기능' 등도 신규 적용된다.

후석 탑승객을 위한 편의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2열 고화질 DMB, 음악, 영화, 인터넷, 스마트폰 미러링 등이 가능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된다. 후석 스피커의 사운드를 줄여주는 '후석 취침모드'도 추가된다.

이밖에도 최상위 트림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휠로 내·외관을 차별화했다.

2019 싼타페, 최상위 트림 편의성 강화...일반 트림은 디자인 고급화 "패밀리SUV 대명사"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2019싼타페를 출시하며, 가솔린 2.0 터보, 디젤2.0, 디젤2.2 등 엔진별로 상이하던 상품구성을 각 트림별로 통일했다. 즉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인스퍼레이션 4단계로 통일해 차량 선택에 혼란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기준 ▲프리미엄 26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55만원 ▲프레스티지 3269만원 ▲인스퍼레이션 3595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디젤 2.0은 255만원(인스퍼레이션 273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디젤 2.2는 가솔린 가격에 280만원(인스퍼레이션 298만원)을 추가하면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고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중형 패밀리 SUV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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