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 아시아 최초로 국내 론칭

볼보자동차코리아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5기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5기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편집자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좋은 인재’가 필수적이다. 그들을 단순히 회사를 운영하는 구성원으로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인력으로만 보지 않고, 기업 가치를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존재로 바라보고 각자의 역량과 가치를 존중해야 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주간한국은 이처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는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에 대해 알아봤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서비스 바이 볼보’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론칭한 것도 그 일환이다.

또한 테크니션과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 예약과 차량 점검, 수리, 내역 설명까지 일괄 관리하는 ‘개인 전담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진행한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 및 애프터서비스(AS) 부문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에 오르며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러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훌륭한 인재를 개발하고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적인 테크니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어프렌티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로컬 프로그램으로, 브랜드만의 체계화된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수련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안전을 선도하는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각종 첨단 안전 기술 ▲엔진 시스템·섀시·전기 시스템 등의 점검 및 유지 보수 교육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볼보자동차만의 고객 응대법 및 보증 정책 등 볼보자동차의 전문 테크니션이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교육 이수를 완료한 수련생들은 4주간의 현장 실습,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식 테크니션으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가장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에 대한 시상인 ‘볼보자동차코리아 딜러 어워드’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어워드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부품 재고 관리 및 운영 ▲보증 처리 등 각 항목의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 서비스센터’를 선정한다.

또 각 직군별 최고의 직원에 대한 올해의 최우수 사원 및 우수 사원 시상도 진행한다. 올해의 최우수 사원은 ▲개인 전담 정비 ▲부품 담당 ▲보증 담당 ▲고객 응대 등 총 4개의 직군으로 나눠 직군별 롤 플레이와 볼보자동차코리아 자체 기준에 따른 능력을 평가해 최고점을 획득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재 개발 및 확보, 임직원 역량 강화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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