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KB오토텍, 獨 벤츠연구소서 기술제안 설명회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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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KB오토텍, 獨 벤츠연구소서 기술제안 설명회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4.1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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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시범 운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제1기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제1기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BMW 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공식 출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퓨처 히어로즈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국내 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제1기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퓨처 히어로즈 학생들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 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활동한다. 환경보호를 비롯해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주니어 캠퍼스△넥스트 그린 투-고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재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 게재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 동안 자기계발 및 진로 역량 강화 분야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시범 운행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이달부터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시험 운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그 동안 확보한 자율주행 솔루션 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실증차에는 차량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인 MCU 수십개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오픈소스 기반의 SW 설계역량과 전력 최적화 기술을 중점 확보할 방침이다.

장거리 도심 주행을 통해서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B오토텍, 獨 벤츠 연구소서 '테크 데이' 개최

KBI그룹 자동차 부품부문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은 지난달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인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KB오토텍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시제품 전시 및 적용 기술을 알렸다. 현재는 뉴 EQS SUV, 마이바흐 플래그십 모델과 차세대 다임러트럭의 전기트럭용 공조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오토텍은 올해 초 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0년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결과로, 향후에도 상호 협력분야를 넓히고 다양한 아이템의 사업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B오토텍은 오는 6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유럽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다. KB오토텍 관계자는 "보다 빠른 대응을 통해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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