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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무인기·철강·자동차' 제재 조치

미국, 이란 '무인기·철강·자동차' 제재 조치
입력 2024-04-19 13:52 | 수정 2024-04-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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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무인기·철강·자동차'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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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의 무인기 제조와 철강·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OFAC는 현지시간 18일 이란의 무인기 생산에 가담한 개인 16명과 기업 2곳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란이 지난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샤헤드 무인기 등에 동력을 제공하는 엔진 생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무부는 또 이란 최대 철강회사인 후제스탄 철강에 원자재를 공급하거나 이 회사의 완제품을 구매하는 기업 5곳을 제재했습니다.

    이란은 금속산업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얻는데 수입의 상당 부분은 철강 수출에서 나온다고 미국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우리는 이란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의 제재 권한을 계속 활용할 것이며 며칠, 몇 주 내로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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