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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출처 | FIVB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이재영(흥국생명)이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따러 간다.

한국배구협회는 6일 도쿄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아시아대륙 예선전에 출전할 여자 배구대표팀 명단 1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팀의 레프트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이재영,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가 뽑혔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담당한다. 센터에는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한송이(KGC인삼공사) 등이 지킨다. 이다영(현대건설)과 염혜선(KGC인삼공사)은 세터를 맡고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이 리베로로 선발됐다.

앞서 지난 8월 러시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아쉽게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친 라바리니호는 이번 아시아대륙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야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진천선수촌 입촌으로 소집되는 라바리니호는 내년 1월5일 오전 결전지인 태국 나콘랏차시마로 출국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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